[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보험제도 발전 협조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김 의장은 초창기 종로구의료보험조합 운영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특히 <종로구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조례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 계층이 건강보험료를 직접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민은 물론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 조례는 2007년 9월 28일에 통과돼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으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타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쳐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제정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김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회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지지하며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 및 의료비 부담 책임을 묻는데 적극 협조하는 건의문 채택을 주도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와 뜻을 함께 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주민을 찾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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