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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후반기 첫 3연전 ‘위닝시리즈’ 장식
[프로야구] KIA, 후반기 첫 3연전 ‘위닝시리즈’ 장식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7.2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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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독주 체제를 더욱 굳건히 했다.

KIA는 지난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터진 김민식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8-7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식은 7-7로 맞선 9회초 1사 2루에서 넥센 마무리 김세현을 상대로 1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 = 뉴시스

드라마 같은 승리를 챙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시즌 59승29패를 기록해 1위를 달렸다. 2위 NC(51승1무35패)와의 승차는 7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넥센은 46승1무42패를 기록해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이밖에 2위 NC 다이노스는 청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7-4로 꺾었다. 이날 NC 이호준은 프로야구 역대 10번째로 2000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14-2 대승을 거뒀다. SK 최정은 시즌 33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부문 1위를 질주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0-9로 승리했으며, 울산 문수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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