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양손프로젝트 신작 ‘오픈스튜디오’ 고공행진... 오픈과 동시 전석 마감
양손프로젝트 신작 ‘오픈스튜디오’ 고공행진... 오픈과 동시 전석 마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21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아트스탠드에서 오는 23일까지 공개하는 '양손프로젝트'의 신작 워크숍 '오픈스튜디오'가 좌석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이번에 공개한 양손프로젝트의 '오픈스튜디오' 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연으로 좌석을 오픈하자마자 전석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양손프로젝트는 '오픈스튜디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오는 9월에도 이들의 대표작 '여직공'을 아트스탠드에서 한차례 더 선보일 계획이다.

양손프로젝트 오픈스튜디어 연습 장면

양손프로젝트는 배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과 연출 박지혜로 구성된 주목받는 소규모 연극 창작집단이다. 팀원들 모두가 작품선정을 포함한 창작과정을 공유하고 함께 결정하는 공동창작 방식으로 작업해 오고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기존 진행해오던 작업의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시도를 담은 연습과정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지혜, 양조아, 양종욱 그리고 지속적으로 양손프로젝트와 협업해 온 무대미술가 여신동이 공동창작자로서 함께 작업했다.

양손프로젝트는 "그동안 작가들이 창작한 희곡과 소설 속 텍스트의 의미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배우가 텍스트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에 머무르고 있지는 않은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됐다"며 "텍스트를 배제했을 때 배우가 의미의 전달자가 아닌 감각의 매개자로서 지닌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는 공공, 기업, 비영리단체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중 아트스탠드에서는 그 동안 이 곳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공연 · 페이퍼 아트 및 그림책 전시 ·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공연문의 : 02-2135-8182)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