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추가선발... 8월14~17일 원서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우선 충원이 시급한 ‘생활안전분야’ 공무원부터 즉시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생활안전분야 국가직 7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22일 공고했다. 이번 일정 공고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예측가능성과 편의제고를 위해 본 공고 전에 사전 안내한 것이다.

공고에 따르면 우선 오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오는 10월21일 실시된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12일~14일 면접시험을 거쳐 2018년 임용하게 된다.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근로감독 및 가축질병 방역분야다.

관세직, 출입국관리직, 행정직(고용노동부 근무) 등에서 공개경쟁채용시험 또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직급별, 직렬별 선발인원, 응시자격, 합격자발표일 등을 포함한 시험계획은 관련 부처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8월초 예상)한 후에 확정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은 직제가 개정되는 대로 조속히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등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며 “수험생들은 추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치부 (국회-서울시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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