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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KIA ‘3연전 스윕’..헥터 최다 연승 ‘좌절’
[프로야구] 롯데, KIA ‘3연전 스윕’..헥터 최다 연승 ‘좌절’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7.24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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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단독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KIA 선발 헥터는 패전의 멍에를 쓰며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 신기록도 물거품이 됐다.

롯데는 지난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챙긴 롯데는 3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 뉴시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였다. 레일리는 9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올 시즌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던 KIA의 헥터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패했다. 시즌 첫 패(14승)다.

3연패에 빠진 KIA는 선두 자리는 유지했지만, 2위 NC와 격차는 4경기로 줄었다.

이밖에 마산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8-1로 제압하며, SK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4연패에 빠진 SK는 44패째(49승 1무)를 기록해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7 역전승을 거뒀다. 역시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기며 4연승을 달린 두산은 3위 자리를 지켰다.

6연패에 빠진 한화는 54패째(36승 1무)를 기록해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10-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6승째(53패 4무)를 수확한 삼성은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6연승 행진을 마감한 LG는 41패째(45승 1무)를 기록해 5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kt 위즈에 7-4 역전승을 챙겼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48승째(43패 1무)를 따내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kt는 61패째(29승)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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