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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문화피서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문화피서 프로그램 운영!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07.2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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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마련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에서도 다양한 문화피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에서 총 2352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외에도 평일에 문화 체험을 하기 어려운 이들을 고려해 주말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주말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프로그램,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기획사업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향후 국·공립 문화시설 및 전국 사찰 등과 연계해 확대될 예정이다.

또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및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피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해수욕장과 축제 현장 등 전국 피서지에는 젊은 예술가들의 공연무대인 '청춘마이크'가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에서도 '청춘마이크'를 통해 현대무용, 음악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청춘마이크'는 집중 휴가기간인 다음달 말까지 전국 20여개 피서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남 순천 문화의거리 일대에서는 오는 28일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야외풀장에서 펼쳐지는 '물총싸움 옥천대첩', 맥주와 함께하는 야외공연과 각종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담양에서는 오는 29일 '문화피서'를 주제로 중앙공원과 담빛길 일대를 파라솔과 에어매트, 볼풀장 등을 활용해 휴가지로 꾸밀 예정이다.

전통공예품 만들기, 영화 제작, 독서 모임, 정원 탐방 등 문화 관련 소규모 모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소셜다이닝'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제주 하노이안 브라더스에서는 미술, 건축,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제주 문화를 음식과 연결하는 소셜모임 'WINDHADA, 제주문화를 소비하다'가 오는 26일 열린다. 서울 장자터빌딩에서는 오는 29일 경력 9년의 마술감독이 운영하는 '마술유랑단-마술과 아이스브레이킹하다'가 진행된다.

이 밖에 전국 문화시설 할인혜택도 계속된다. 26일 오후 8시에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전석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으며 미술전시 관람과 다과를 함께하는 부산 킴스아트필드 미술관의 '미술관은 수다다(茶)'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군함도'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 등을 포함해 이날 모든 영화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지도. 2017.7.24(그래픽=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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