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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광진구,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2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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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27일부터 8월10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친환경수세미 뜨기, 이면지노트 만들기 등 환경분야 ▲ 장애인 장애체험, 점자교육 교육 등 장애인 인식 개선분야 ▲금연, 자원순환 등 교육 및 캠페인분야로 총 3개 분야 10가지다.

환경분야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이면지를 활용해 노트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한글교실에 전달하는 ‘이면지노트만들기’와 길가에 버려진 폐현수막을 리폼해 만들어보는 ‘비닐 모음 주머니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시각장애인 지팡이 체험

또한 수세미뜨기 봉사단이 알려주는 코바늘로 직접 만드는 ‘친환경수세미뜨기’ 교실을 운영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물건들은 지역 내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달 9일과 10일에는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점자교육’과 휠체어타기 및 흰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체험인 ‘장애체험’ 교육이 열린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분리수거는 왜 해야 하나요?’와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다같이 캠페인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지난해 겨울방학에는 248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62시간의 봉사 활동을 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7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450-75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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