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4동이 아기를 출산한 가정의 엄마와 아기를 위한 첫 선물 ‘마더박스’를 제공했다.
‘마더박스’는 출산한 가정에 아이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며 산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3만5000원 상당의 아기로션, 목욕용품, 가제수건, 구강청결제, 물티슈, 아기면봉 6종과 산모 출산축하용품 수면양말 1종 1set, 금천구 및 독산4동의 육아정보지가 포함돼 있다.
한편 독산4동은 지난해부터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의미의 출산축하 금줄치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독산4동에서 태어난 아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집 앞에 금줄을 치며 축하해 주는 것으로 현재까지 10가정의 출생가정에 금줄치기에 참여하고 있다.
독산4동 관계자는 “금줄치기를 할 때마다 어렸을 때나 보던 모습을 요즘 시대에 본다는 게 새롭다”며 “금줄치기와 마더박스를 통해 아이를 많이 낳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