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휴가철 온라인사기 신고센터 운영
서울시, 휴가철 온라인사기 신고센터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25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이 26일부터 3주간 합동으로 여름휴가철 온라인 사기 피해 집중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휴가 용품 구매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거나 온라인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02-2133-4891~4896) 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국번 없이 182번)에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여름휴가 온라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저가나 긴급처분 등 용어에 현혹된 충동구매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거래 전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찰청 모바일 앱(사이버캅)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번호·계좌번호 사기피해 신고 이력(최근 3개월 동안 3회 이상 경찰에 신고된 정보)을 조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개인간 거래 시에는 소액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판매자와의 협의를 통해 유니크로·이니P2P·네이버페이 등 결제대금 예치서비스(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사기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온라인 사기가 의심되거나 입금 후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등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판매자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나 계좌번호가 표시된 이체내역을 찍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으로 바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김창현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온라인 사기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빠른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