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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LG에 6-0 ‘완승’..‘선두’ KIA 연패 탈출
[프로야구] 넥센, LG에 6-0 ‘완승’..‘선두’ KIA 연패 탈출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7.2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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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완승을 거두고 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로 6-0 완승을 거뒀다.

브리검은 6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3패)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도 홈런 3방을 몰아치며 브리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정음이 1-0으로 앞선 2회초 솔로 홈런(시즌 2호)을 날렸고, 6회에는 김하성(시즌 12호)과 장영석(시즌 2호)이 나란히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 = 뉴시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넥센은 시즌 49승1무43패를 기록해 4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45승1무42패로 6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7승4무53패로 8위에 머물렀고, 연승 가도를 달리던 NC는 7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54승1무36패로 2위를 유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신승했다. 3위 두산(48승1무40패)은 2위 NC와의 승차를 5경기로 좁혔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난타전 끝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11-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부 역시 한편의 드라마였다. KIA는 8-1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1루에서 김선빈의 투런 홈런(시즌 3호)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연장 10회 상대 실책으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시즌 60승(32패) 고지를 밟으며 2위 NC와의 승차를 5경기로 늘렸다. 반면, 5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49승1무45패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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