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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서울 공영주차장’ 개장... 주차난 해소 활로
양천구, ‘서서울 공영주차장’ 개장... 주차난 해소 활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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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다음달 1일부터 신월3동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 옆에 ‘서서울 공영주차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가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차량 70대가 주차 가능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활로가 될 전망이다.

그간 이 지역 인근 주민들은 지난해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들어서면서 기존에 53면이었던 서서울호수공원 주차면이 17면으로 줄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 말부터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매년 사용료납부를 조건으로 김포가압장 수도용지에 연면적 약 1539㎡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구가 조성한 서서울공영주차장 전경

서서울 공영주차장은 총 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월 정기권은 전일 5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이며 시간제 주차요금은 5분당 50원이다. 다만 수도용지에 조성되어 11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만 주차가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서서울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신월야구장과 서서울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겪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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