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100세시대 평생교육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구민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이 면제되며 수업료도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북구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5일 성북구청에서 구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성북구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구민의 학사학위 및 석사학위 과정 입학을 통한 교육 ▲주문식 교육과정․교육교재의 공동개발 및 교육 ▲지역인재 양성 및 육성 사업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기술 개발 등을 함께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성북구민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입학금을 면제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료도 20% 감면 받을 수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건강수명이 연장되는 추세에 따라 정신건강을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우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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