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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동주민센터를 ‘위기청소년’ 보호 거점화
강북구, 동주민센터를 ‘위기청소년’ 보호 거점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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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동주민센터를 ‘청소년안심지킴이집’으로 거점화 해 위기청소년 보호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와 이같은 내용의 ‘청소년안심지킴이집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 학대 또는 폭력 부모와의 심각한 갈등으로 인한 긴급 상황, 장애청소년 상담 등의 사례를 해결하고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와 동주민센터를 청소년안심지킴이집으로 거점화해 위기청소년을 발굴,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가 동주민센터를 활용한 청소년안심지킴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2015년 서울시 최초로 위기청소년 사업을 시작한 기관으로 강북구 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청소년 범죄를 낮추는 등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긴급 구조된 위기청소년에게 안전한 잠자리 및 급식, 생필품 등을 제공해 기본 욕구를 해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와 가정 및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들에게 김은영 강북청소년드림센터장이 ‘위기청소년의 특성 이해와 청소년안심지킴이집 사업 안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업무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상태에 놓인 청소년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의 책임 수행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소년안심지킴이집을 널리 알려 청소년들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동주민센터 및 24시간 운영하는 강북청소년드림센터 안심지킴이집(6435-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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