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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장마 끝났다는데, 30도 넘는 폭염”
오늘 날씨 “장마 끝났다는데, 30도 넘는 폭염”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8.0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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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장마가 갔다지만 중부는 물폭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기상청 발표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친 장마가 끝났다는데도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엔 물폭탄과 여전히 폭염소식이다. 폭우 소식은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일대 최대 150㎜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에는 구름이 많으면서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 날씨정보는 8월 1일 첫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전했다. 8월의 첫날인 1일 오늘은 서울, 경기도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날이 문제다. 물폭탄과 함께 무더위가 한꺼번에 오면 자칫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증 환자가 급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8월 1일 8월달 첫날은 서울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전엔 비가 내리겠으며 비가 개인 후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이 30도가 넘는 찜통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내리는 오후 천막 차양에 빗물이 고여 흘러내리고 있다.

특히 온열병 환자는 나이가 많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주위에 고령자분들께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행여 주변에서 일사병이나 열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다면 곧바로 119 구급대에 연락하고, 심폐소생술이나 구강대 구강법, 흉부압박상지거상법 등 응급조치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환자의 호흡이 없을 경우 골든타임은 4분이내다. 4분을 넘기면 산소가 뇌에 공급되지 않은 상태로 곧바로 뇌사상태 내지 뇌신경 손상이 올 수 있다. 평소 구급법을 잘 숙지했다가 생명을 살릴 기회가 생기면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하겠다.

중국 남부에 자리하고 있는 쌍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고, 오후에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에 강원내륙, 남부내륙, 제주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는 비가 그치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번주간 날씨는 모레(2일)부터 주말날씨까지 대체로 맑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25도, 인천 날씨 25도, 수원 날씨 24도, 춘천 23도, 강릉(경포대) 날씨 23도, 속초 날씨 23도, 청주 날씨 24도, 대전 날씨 25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4도, 광주 날씨 26도, 전주 날씨 25도, 군산 날씨 25도, 목포 날씨 25도, 여수 날씨 24도, 순천 날씨 25도, 대구 날씨 24도, 울산 날씨 23도, 포항 날씨 24도, 경주 날씨 23도, 부산(해운대) 날씨 24도, 창원 날씨 24도, 마산 날씨 24도, 통영 날씨 24도, 남해 날씨 25도, 제주도 날씨 27도, 울릉도 독도 2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32도, 인천 날씨 32도, 수원 날씨 31도, 춘천 31도, 강릉(경포대) 날씨 27도, 속초 날씨 26도, 청주 날씨 32도, 대전 날씨 33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31도, 광주 날씨 33도, 전주 날씨 32도, 군산 날씨 32도, 목포 날씨 31도, 여수 날씨 31도, 순천 날씨 31도, 대구 날씨 31도, 울산 날씨 28도, 포항 날씨 28도, 경주 날씨 30도, 부산(해운대) 날씨 30도, 창원 날씨 31도, 마산 날씨 31도, 통영 날씨 29도, 남해 날씨 32도, 제주도 날씨 32도, 울릉도 독도 29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일기예보는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북부, 충남 서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날씨정보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면서 “오후엔 일부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농도는 이날 비의 씻김 영향을 받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오존농도는 흐린날씨로 인해 대체로 ‘보통’ 수준과, 자외선지수 역시 ‘보통’의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 기상청은 8월 1일을 기해 경기 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구리·안양·수원·파주·고양·김포·부천·시흥·과천 등 22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엔 비가 많이 내린다는 거다.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30~8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서남부·충청도·전북서해안·전남(남해안 제외)·제주도·서해5도는 20~7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서북부·경북내륙·전북내륙 10~50㎜, 경남내륙·강원영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40㎜ 등으로 예상된다.

전날인 7월 31일에는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고, 31일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10분 사이 신안·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같은 시간대 광주·나주·영광·함평·영암·장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예비특보는 호우주의보(6시간 강우량 70㎜ 이상 예상), 호우경보(6시간 강우량 110㎜) 등 특보 발령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어디까지나 예비특보다.

한 주간 날씨 예보는 당분간 우리나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날씨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두고, 한낮에는 운동이나 나들이 힘든 육체노동 등을 삼가야 한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되는데 열대야의 경우 밤 18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무더위 대처 요령으로, 일단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존 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보통’ 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날 각 해상 전망은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당 해역에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 2일부터 주간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은날씨가 예상된다. 맑은 날씨란 무더위 속에서 찜통더위를 예고하는 것이어서 이번주간 날씨는 토요일인 5일까지는 구름만 조금 있을 뿐 맑다가 일요일인 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전하는 기상청은 태풍 노루 경로에 대해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제9호 태풍 ‘네삿’과 제10호 태풍 ‘하이탕’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된 가운데, 제5호 ‘노루(NORU)’의 이동경로가 주목된다. 중형급 태풍인 제5호 ‘노루’는 31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도쿄 남쪽 약 141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되지 않고 다시 서북서진하고 있다.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오는 3일쯤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9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여부가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노루는 지난 31일 22시 현재 일본 도쿄 남쪽 약 140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