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어울림 동행(同幸) 봉사’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릉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자원봉사 교육, 어르신 경로당 방문 및 안마 봉사 등을 기획했다.
지난달 24일과 26일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이인숙 회장의 지도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고, 같은달 26일에는 성북구 정릉3동 경노당을 찾았다.
박현식 정릉3동장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어울림 행사를 앞으로 보다 더 확대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함께 놀며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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