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 앤디 밴헤켄의 호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지난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밴해켄은 7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는 올 시즌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자, 자신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넥센은 시즌 52승1무46패를 기록해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대현의 호투 속에 2-0 완승을 거뒀다.
김대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3연승을 질주한 LG는 시즌 50승1무43패를 기록해 4위 자리를 수성했다.
두산 베어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9안타를 몰아치며 12-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52승2무41패를 기록해 3위 자리를 지켰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최하위 kt 위즈가 단독 선두 KIA 타이거즈를 15-7로 꺾었다.
2위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에 7-6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화 김태균은 KBO리그 통산 4번째로 13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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