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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15분의 미친 흡입력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15분의 미친 흡입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8.0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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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아련한 영상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4회에서는 극중 이안(최수영 분)이 잠겨있는 스마트폰만 남기고 세상을 떠나버린 남자친구 김진영(심희섭 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밀번호를 추적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1~3회 방송에서는 이안과 김진영이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연인이 되는 과정에서부터 뜻하지 않았던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의 롤러코스터 연애사가 담겼다. 죽기 전 이안에게 잠겨있는 스마트폰을 남긴 김진영과 사랑의 기억을 총 동원해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애쓰는 이안, 그리고 죽은 옛 연인의 흔적을 지우기도 전에 갑작스레 이안의 앞에 동명이인의 김진영(이원근 분)이 나타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제공=JTBC <알 수도 있는 사람> 4회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도 이안은 김진영(심희섭 분)과의 과거 추억을 회상하면서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안은 과거 자신이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던 날과 김진영(심희섭 분)의 군 제대 날짜가 같았던 것을 떠올리며 비밀번호를 맞출 4번째 기회를 사용했다. 그런 이안의 곁을 또 다른 김진영(이원근 분)이 지켰다. 방송 말미 이안이 마라톤 완주 후 진영의 품으로 쓰러지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알사람’은 탄탄한 스토리와 아련한 영상미로 단 15분의 방송으로도 시청자들을 제대로 끌어당겼다. 여기에 극중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추적하는 최수영의 깊은 감정연기와 두 김진영 이원근, 심희섭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매일 챙겨보는데 완전 빠져들었다”, “인생드라마 될 각”, “‘알 수도 있는 사람’ 꼭 보세요. 안 보면 후회 함”, “분위기가 영화 같음. 영화로 나와도 좋을 듯”, “소재가 익숙하면서도 너무 신선하다”, “이런 웹드라마 처음이야, 진심 꿀잼”, “배우들 연기랑 케미가 드라마를 더욱 살려주는 듯”, “배우들 캐릭터가 전부 매력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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