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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문근영-천정명, 애증 섞인 몸싸움!
언니’문근영-천정명, 애증 섞인 몸싸움!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5.20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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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과 천정명이 또 한 차례 애증 섞인 몸싸움을 펼친다.
20일 방송될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 16회 분에서 기훈의 비밀을 알게 된 은조(문근영)와 은조에게 자신의 마음을 설명하려는 기훈이 운명적인 대면을 하기 때문.

심한 배신감으로 인해 패닉 상태에 빠진 은조는 상황을 설명하려는 기훈을 받아들이려하지 않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발로 차고 가방으로 때리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기훈이 은조의 행동을 묵묵히 감내하면서도 손목을 잡고 놓지 않자 기훈의 손목을 물어뜯는 등 독기를 부린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격한 모습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 기훈은 자신을 뿌리치려고 하는 은조를 끝까지 지키며 상황을 설명하려 한다.

문근영과 천정명은 극초반 이미 엄마 송강숙(이미숙)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은조와 이를 막으려는 기훈의 모습으로 피튀기는 추격전과 육탄전을 펼쳤던 바 있다. 은조는 당시 기훈의 손을 깨무는 등 반항을 하고, 기훈이 그런 은조를 유도로 엎어버리는 등 제압하면서 때 아닌 액션신을 펼쳤던 것.

하지만 이번에 펼쳐지는 두 사람의 몸싸움은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던 남자로부터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은조와 그런 은조를 지켜봐야하는 기훈, 두 사람의 애증이 섞인 장면이라는 점에서 더욱 절절함이 담겨질 예정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16회부터는 '신데렐라 언니' 1~4회에서 보여줬던 레전드급 멜로라인이 다시금 부활될 것"이라며 "문근영-천정명이 보여주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사랑연기가 눈시울을 붉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신데렐라 언니'는 19.1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19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부분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상승곡선을 그리는 등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 외 16회에서는 기훈에 대한 은조의 마음을 알고 있는 ‘우직남’ 정우가 변화된 기훈과 은조의 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등 정우의 심리변화가 그려질 예정. 또 효선이가 송강숙(이미숙)을 비롯해 은조, 정우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가 하면 이어지는 충격으로 인해 큰 변화를 겪게 되는 효선이의 모습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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