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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바른 먹거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양천구, 바른 먹거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0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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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주민들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사각지대나 부정불량식품 판매 불법업체들을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51명으로 구성돼 5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한다.

‘식품안전분야’에서는 식품제조・유통판매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계도 하거나 홍보한다. ‘식품접객분야’에서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감시한다.

‘야간단속분야’는 공무원과 함께 청소년 유해식품 접객업소나, 불법업체들 단속에 참여하며 65세 이상 ‘시니어감시원’은 경로당 등 어르신 대상 떴다방과 허위과대광고를 감시한다.

양천구가 주민들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학부모로 구성된 ‘그린푸드존 전담관리원’은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단속,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를 계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나서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위생사, 식품기사, 영양사 등과 같은 식품위생법이 정하고 있는 자격에 해당하는 자가 관련 사무에 1년 이상 종사하여야만 위촉될 수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해 고시하는 교육과정을 마쳐야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처럼 전문성을 가진 감시위원들이 주민들의 식품위생과 안전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구는 식품위생관련업체의 영업자 또는 종사자, 타기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해 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비자이면서 지역주민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 활동은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며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다함께 건강한 양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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