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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돌선생' 가수 JQ 신곡에서 부활!
'서태지와 아이들', '돌선생' 가수 JQ 신곡에서 부활!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5.2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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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돌(dol) 선생' 가수 JQ의 신곡 '판타스틱' 속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부활했다.


`돌 선생` 가수 JQ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신곡 `판타스틱` 가사 속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판타스틱'의 2절 도입부 랩에 수록된 <판타스틱한 그대 but I know 이러다가 또 그대를 꿈꾸며 이렇게 오늘도 come back home 또 물거품>이란 가사가 바로 그것이다.


'판타스틱한 그대'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난 알아요'에 수록된 '환상속의 그대'를, 'I know'는 1집 '난 알아요'의 타이틀곡을, '그대를 꿈꾸며'는 3집 '발해를 꿈꾸며'를 모티브로 인용한 것이다. 그런가하면 'come back home'은 4집 타이틀곡 'come back home' 제목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현재 샤이니, FX, 제국의 아이들 등 아이돌 그룹의 랩 훈련을 전담, 일명 `돌 선생` 으로 이름을 얻고 있는 가수 JQ가 자신의 신곡에 '서태지와 아이들'을 담은 이유는 그들에 대한 '무한 동경심' 때문이다.


가수 JQ는 "1992년 '난 알아요'로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한발 앞선 음악성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에 랩이라는 장르를 정착시켰던 주인공"이라며 "당시 10살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은 충격적이었다. 그분들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라는 직업을 꿈꾸게 됐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신곡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만든 곡이다. 노래 가사에 그분들의 노래 제목을 인용, 동경심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재 JQ는 샤이니 FX 제국의 아이들의 랩 프로듀싱과 컴필레이션 앨범 Loview Misic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20일 발표한 신곡 '판타스틱'과 '사랑기한' 등은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판타스틱'은 쥬얼리 멤버 김은정이 친분관계인 JQ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상큼하고 매력적인 김은정의 보이스와 JQ의 감각적인 랩이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을 발휘한다는 평가. 김은정은 앞으로 래퍼 JQ가 서는 무대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래퍼 JQ'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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