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17 FIBA 아시아컵' 첫 경기부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아시아컵 레바논과의 C조 예선 1차전에서 66-72로 패했다.
경기 초반 대등한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2쿼터 초반부터 홈팀인 레바논에 리드를 빼앗겨 끌려가기 시작했다.
특히, 3점슛은 25개를 던져 6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외곽슛까지 난조를 보이며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또 3쿼터에는 한 때 52-54로 바짝 추격했지만 연이어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한편, 이번 대회 4강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오는 10일 오전 카자스흐탄과 조별 예선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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