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한 조치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항목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2016년 11월 기준 직장 8만7000원, 지역 9만 원이하 납부자가 해당되며, 검진비용은 무료다.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염 발생 고위험군 대상(간경변, 간염 질환자 등)으로 연 2회(6개월)다.
다만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인 경우 분변잠혈검사를 기본으로 하는 검진을 매년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와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해당 암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국가암검진 검진 희망자가 10월 이후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여유롭게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879-71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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