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공석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송재호(57)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 위원장은 학자출신 균형발전 전문가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했다”며 “새 정부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구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혁신도시, 행복도시 등 공간정책에 추가해 문화·관광·교육·복지·사회서비스·일자리 등 사람중심 국가균형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재호 위원장의 오는 16일부터 2019년 8월15일까지 2년간 중앙권한 지방 위임 등 다양한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책을 세우고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송 위원장은 제주 태생으로 참여정부 시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을 거쳐 새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을 역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