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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학생 ‘공무원 직업체험’ 5가지 코스 마련
강남구, 중학생 ‘공무원 직업체험’ 5가지 코스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1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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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을 개방해 ‘공무원 직업체험’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은 지난해부터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마련한 공무원 직업체험 과정은 학생들이 다양한 공무원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A~E코스 까지 5개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먼저 ‘A코스’는 민원여권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전자여권 발급 견학, 복지관 프로그램을 참관하는 코스다.

이어 ‘B코스’는 강남구보건소,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보건소 진료실 견학, 건강프로그램 체험, 교육원 영어 수업을 체험한다.

강남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을 위한 5개 코스를 만들고 구청을 개방한다.

‘C코스’는 역삼1동주민센터,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국에서 민원업무 처리 및 서류발급 체험, 인터넷방송국 콜센터 견학, 인터넷강의 촬영 등을 체험한다.

‘D코스’는 대치2동주민센터, 강남구견인차량보관소로 통합민원창구 운영 견학 및 민원업무 처리 체험, 견인된 차량 관리 및 콜센터 업무 등을 견학하는 과정이다.

마지막 ‘E코스’는 개포2동주민센터, 강남구의회에서 동주민센터 업무처리와 구의회 회의장 견학, 의정활동 학습 등을 체험하게 되며 각 코스는 학교에서 직접 선택가능하며 1일 1회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구는 코스에 포함된 해당 부서는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업무 전반을 설명하고 업무처리 과정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을 모집해 희망코스 및 희망일자를 선택해 8월 25일까지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1개 중학교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81%가 “매우 만족한다”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옥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스스로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는 데 강남구가 앞장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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