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옥택연이 '구해줘'를 통해 배우의 아우라를 한껏 뽐내고 있다.
옥택연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서 '한상환' 역을 맡아 액션, 감정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중이다.
'촌놈 4인방' 친구들과 있을 땐 그저 철없는 고등학생이지만 아픈 어머니를 간호할 때는 정반대로 속깊은 아들의 면모를 보여줬다.
동창생의 죽음으로 인한 자책감, 친구 간의 우정과 부모님의 당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 등도 세밀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호연은 8년 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쌓아온 연기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옥택연은 2010년 KBS 2TV '신데렐라 언니'를 시작으로 '드림하이'(2011), '후아유'(2013), '결혼전야'(2013), '참 좋은 시절'(2014), 그리고 '어셈블리'(2015) 등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멜로, 액션, 로맨스, 가족극, 그리고 정치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했다.
특히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출생의 비밀을 지닌 미혼부로 변신,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당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애끓는 부성애를 잘 그려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옥택연은 지난해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에 이어 올 4월 개봉한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맹활약하며 '장르물'이라는 자신만의 특화된 영역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구해줘' 4화에서는 대학생이 된 '한상환'이 무지군을 다시 찾은 모습이 그려져 향후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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