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은평구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총 3만3240개가 설치ᐧ운영되고 있으나 주요 교차로에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의 편리성 및 접근성이 미흡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실생활에 사용빈도가 높은 곳에 부족한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장소는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교차로에 보행자용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이 미흡한 지역을 조사해 보행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2011년,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용의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 우리 구는 지속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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