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이번에는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대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구는 오는 25일 경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4학년 학생 35명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경일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에 대해 실제적인 학교의 주체인 아이들의 의견을 듣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반영해 나간다는 취지다.
특히 구는 이번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 주변 환경개선 문제 해결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참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정원오 구청장은 민선6기 '주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을 모토로 시작과 동시에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꾸준히 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청장과 대화하는 날로 정하고 주민 곁으로 갔다.
이렇게 정 구청장은 그간 만난 주민만 3000여명에 달하며, 713건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 중 592건의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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