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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전통시장 상인 건강 지키기 '걷기 프로그램' 확대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 건강 지키기 '걷기 프로그램'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2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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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바쁜 업무와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북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장위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걷기지도자의 지도로 전신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및 자세 지도, 다함께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대사증후군 검사 부스를 운영해 걷기 운동 전후 대사증후군, 체성분 검사결과를 비교 분석, 평가하고 각종 보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이용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부터 구는 이같은 전통시장 걷기 프로그램을 다른 전통시장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건강도 살리고~전통시장도 살리고~" 전통상인 '걷기 프로그램'

황원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다른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매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주민주도 걷기운동교실, 9988(99세까지 88하게~)어르신 걷기프로그램 운영 등 범 구민적 걷기 붐(boom)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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