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 사회공헌 자립모델인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청년벤처와 예술가들을 위해 소셜스탠드 공간을 지원한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와 홍보 등 공간 운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기획·운영을 맡고 있는 ARCON(이사장 허인정)은 21일부터 9월5까지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 內 소셜스탠드에서는 지난해부터 참신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가졌으나 유통 및 자본 등 초기 인프라가 부족하여 고민하는 사회적 기업, 청년벤처, 예술가에게 스튜디오 및 판매를 겸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가들은 이 공간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피고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자립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함께 하는 청년 파트너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9월부터 청년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임성묵>의 임성묵 대표는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공모는 청년창업가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며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에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10월 중순부터 6개월 동안 매출에 따른 수수료 지급만으로 청년창업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매장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와 브랜드 홍보 등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가들은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와 블로그(blog.naver.com/understandavenue)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70-5038-6832) 또는 이메일(social@understandavenu.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지난해 4월18일 서울숲 진입로 1200평 유휴부지에 116개의 컨터이너(지상 3개층)를 활용해 조성됐다.
해당 공간에는 공정무역, 친환경 등 의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청년 벤처, 디자이너, 예술가의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소셜스탠드’를 비롯해 ‘유스스탠드’, ‘하트스탠드’, ‘맘스탠드’, ‘아트스탠드’, ‘파워스탠드’, ‘오픈스탠드’ 등 7개의 스탠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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