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여름 이벤트 ‘에코 판타지’의 대미를 장식할 ‘MMCA X NIKE 아트앤스포츠데이’를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최근 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이라는 전 세계 미술관 경향에 발맞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력해 예술, 스포츠 그리고 콘서트가 결합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MMCA X NIKE 아트앤스포츠데이’는 참여자들이 달리기와 미술 감상, 요가, 댄스 트레이닝 그리고 콘서트 등을 이날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에코 판타지’에 대해 “이제는 미술관이 국민을 계몽하던 시대와는 달라야 한다”며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면서 관람객에게 말을 걸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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