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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성경, 남편 외도 겪어…“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
1대100 김성경, 남편 외도 겪어…“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8.23 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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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병우 기자] 방송인 김성경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성경이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성경은 과거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이혼이유가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경은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본인은 어떤 결정을 내리겠냐"는 질문에 "저는 이혼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어 "처음에는 성격차이였지만 주변에서 ‘여자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해줬고, 결국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크게 화가 나지 않았다. 쿨하게 보내줬다. 30대에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면 넘길 수 있었겠지만 그땐 20대라 자존심이 셌고 많이 어렸다. 나중에는 밉다기 보다 인간적인 사람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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