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70승 문턱에서 4연패 늪에 빠지며 단독 선두 체제마저 흔들릴 위기에 놓였다.
KIA는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지만 난타를 당하면서 70승 문턱에서 4연패에 빠진 KIA(69승)는 2위 두산 베어스(65승2무46패)에 4.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반면, 롯데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4위 자리를 탈환,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두산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밖에 NC 다이노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재비어 스크럭스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린 3위 NC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1-5로 이겼고, 한화 이글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3-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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