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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처서 날씨가 왜 이래? 중부 많은 비
날씨 예보, 처서 날씨가 왜 이래? 중부 많은 비
  • 박귀성
  • 승인 2017.08.2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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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오늘, 중부엔 호우 남부엔 폭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처서인 오늘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 반대로 처서인 오늘 남부지방엔 폭염이 전망된다. 영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반대로 마지막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처서인 오늘 게릴라성 호우가 전국 곳곳에 예보됐다.

오늘 전국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날씨 25도, 인천 날씨 24도, 수원 날씨 25도, 춘천 날씨 23도, 강릉(경포대) 날씨 25도, 속초 날씨 25도, 양양 날씨 25도, 주문진 날씨 23도, 청주 날씨 25도, 대전 날씨 25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5도, 광주 날씨 26도, 전주 날씨 25도, 군산 날씨 25도, 목포 날씨 26도, 여수 날씨 25도, 순천 날씨 26도, 대구 날씨 25도, 울산 날씨 25도, 포항 날씨 26도, 경주 날씨 25도, 부산(해운대) 날씨 26도, 창원 날씨 26도, 마산 날씨 25도, 통영 날씨 26도, 남해 날씨 27도, 거제도 날씨 27도, 제주도 날씨 27도, 울릉도 독도 2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처서인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23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면서 많게는 200mm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반면,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남부지방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오전 빗방울이 때리는 유리창을 촬영했다.

한낮 최고기온으로 서울 날씨 27도, 인천 날씨 28도, 수원 날씨 27도, 춘천 날씨 27도, 강릉(경포대) 날씨 29도, 속초 날씨 29도, 양양 날씨 28도, 주문진 날씨 28도, 청주 날씨 29도, 대전 날씨 30도, 보령(대천해수욕장) 날씨 28도, 광주 날씨 32도, 전주 날씨 31도, 군산 날씨 30도, 목포 날씨 31도, 여수 날씨 31도, 순천 날씨 31도, 대구 날씨 31도, 울산 날씨 31도, 포항 날씨 32도, 경주 날씨 32도, 부산(해운대) 날씨 31도, 창원 날씨 30도, 마산 날씨 31도, 통영 날씨 30도, 남해 날씨 32도, 거제도 날씨 31도, 제주도 날씨 33도, 울릉도 독도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처서인 23일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겠다. 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다. 처서는 가을 절기로는 입추에 이어 두 번째 절기로, 처서엔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처서가 되면 여름내 맹위를 떨쳤던 모기의 입이 삐뚤어지고  쑥쑥 자라던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절기가 바로 처서인데,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처서에 전국에 오늘과 내일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린다는 거다.

처서인 23일 대체로 흐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일까지 쏟아지겠다. 기상청 날씨정보는 23일 날씨예보로 “중부 지방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남부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밤사이에, 제주도는 새벽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충청남도 당진과 경기도 평택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 대구, 제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삼척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이번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중부지방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13호 태풍 하토(HATO)가 중국 남부에서 약화되면서 많은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며 고온 다습한 구름이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처서인 오늘과 내일날씨, 이번 한 주 주말날씨 예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고 관측했다. 24일 내일날씨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24일 시간 당 50㎜ 넘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며 최대 200mm까지도 예상했다. 주말날씨는 토요일은 전국이 맑겠고 일요일은 구름만 잔뜩 끼겠다.

처서인 오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가 ‘보통’,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약간나쁨’~‘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처서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에서 50~150㎜로 예상된다. 많게는 200㎜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충청에서는 50~100㎜,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에서는 20~60㎜,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서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13호 태풍 하토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부 지방과 달리 남부 지방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도와 제주도, 울산, 대구, 강원도 삼척평지 날씨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처서인 오늘 경상도와 제주도, 울산, 대구, 강원도 삼척평지 날씨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남부 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곳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무더위와 폭염이 올해 여름 마지막 더위로 보인다.

바다의 날씨는 처서인 23일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전망된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남해상과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강풍과 비의 씻김 현상으로 인해 대기 흐름이 원활하여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불쾌지수는 전국이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높음’ 수준 이상으로 예상되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대부분과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자외선지수는 ‘약간나쁨’ 내지 ‘나쁨’ 수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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