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인터뷰]대한민국 체대입시명가 최연소체대입시학원장 ‘고려체대입시학원’ 김창원 대표를 만나다.
[인터뷰]대한민국 체대입시명가 최연소체대입시학원장 ‘고려체대입시학원’ 김창원 대표를 만나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0.06.03 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한강타임즈Q. 업계에 뛰어든 정확한 계기는 무언인가. 대학 1학년 여름방학, 모교(경안고) 후배들에게 체육대학 입시를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 달만해보자 하는 생각에 고향으로 내려와 후배들을 가르쳤다. 한 달이 지난 후 후배들과 정은 물론 함께 땀 흘리며 운동장, 체육관을 누비던 추억을 두고 도저히 다른 공부와 자격증, 학교생활이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나도 과거에 지방에서 아무런 정보와 목표도 없이 운동하고 달렸던 때가 떠올라 내가 가야할 길은 나와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고 그 꿈을 이루게 해주겠다는 목표와 포부를 가지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Q. 최연소 원장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20살 때부터 원장으로 벌써 8년차 원장이지만 학부모 상담을 할 때 마다 나이에 관한 질문에 항상 내 스스로 작아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젊기에 모든 종목에 시범을 보일 수 있고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나만의 무기가 생겨 그로인해 전국 최고 대학 합격률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약점이라 생각했던 부분이 최고의 장점이 된 것이다. Q. 좌우명과 좌우명의 이유는? “거친파도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든다” 24살의 아버지를 잃고 가장이 되었다. 또한 최연소 원장, 대학생활, 사회생활, 사업 등을 한꺼번에 치루면서 많은 풍파와 시련이 밀려왔다. 하지만 야생화가 두꺼운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리는 것처럼 언제나 꿋꿋한 남자의 인생을 보여주셨던 아버지께서 자주 하신 말씀이었기에 언제나 되새기며 매번 힘든 일이 나를 흔들 때마다 그 좌우명을 외치며 극복해왔다. Q. 학창시절 본인은 어떤 학생이었나. 초중고 12년 동안 학급실장을 하고 초중고 학생회장을 모두 역임하며 앞에 나서서 리더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공부보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았고 새로운 사람과 알아가는 과정을 너무 좋아했다. 하지만 엄한 부모님 때문에 공부는 꾸준히 했어야 했다. Q. 체육교육이 자신에게 준 변화는 무엇인가. 살면서 힘에 부치는 일도 있고 가끔 쉬고도 싶은 순간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나의 제자들은 활동적이고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그 학생들과 함께여서 그런 힘든 일도 수업을 하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닌 일이 되고 아무리 몸이 아파도 금세 다 나아버린다. Q. 고3이 되면 체육시간도 없다고 한다. 많은 입시교육 중에 왜 하필 체대입시인가? 앞으로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문화흐름을 따라 지금보다 더 웰빙과 건강과 스포츠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삶의 질을 첫 번째로 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그런 비전 있는 진로를 가르치는 나야 말로 10년 뒤가 기다려진다.
▲     © 한강타임즈
Q. 현 대한민국 체대입시교육의 문제점은?

우선적으로 지역차가 심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는 생각이상으로 극심하다. 과거 엘리트교육만이 전부였던 시대, 체육시간에서 입시교과목 수업을 진행하던 과거의 잔재, 여전히 체육은 대학입시에 불필요한 교과목이라는 오래된 인식들이 있었다.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수업을 필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체육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체육실기 전문 교육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공부만이 살 길이라며 실기는 후에 연습해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몰아가며 불필요한 야간자율학습을 시킨다. 그나마 서울 수도권에서는 예체능계반을 따로 만들어서 예체능계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따로 교육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주고 있지만 지방에서는 아직도 이 점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간혹 학생들이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방향성을 올바르게 제시하고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Q. 고려체대입시구미점이 다른 체대입시학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떠한 체대입시학원이라도 각 학원만이 가진 장점을 내세울 것이다. 시설, 강사진, 합격률 등등 물론 본원도 항상 1등이라 자부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차별화 특별화 된 우리만의 시스템이 있다.

그건 바로 “동기유발”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 그 꿈을 설정해주고 실현시켜주는 것이 바로 본원 강사진과 본원의 최대의 장점이자 차별화된 부분이라 자신한다. 

Q. 유아스포츠교육의 중요하다고 하는데 고려체대입시학원에서는 어떤 점을 강조 하는가.

한 가정에 한두 명의 자녀들만 있는 것이 지금 현실이다. 그 학생들은 획일화 된 생활을 하고 부모의 뜻에만 움직이는 것으로 매스컴에도 알려진바 있다.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산으로 들로 뛰어 놀던 예전의 놀이에서부터 뉴 스포츠 종목까지 그런 단체 종목을 통해서 현대 자녀들의 건강과 사회성을 발달시켜 줘야한다. 건전한 여가시간이야 말로 지금 자녀들이 누려야 할 가장 큰 권리이다.

Q. 앞으로 고려체대입시학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있다면.

10년 연속 100%합격이다. 같이 땀 흘리고 ‘파이팅’을 외치던 친구들이 그 누구 한명이라도 패배의 쓴맛을 보게 하기 싫다. 99%는 학생들이 하겠지만 100%가 되기 위해 나머지 1%로는 내가 맡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의 작은 꿈은 몇십년이 흘러도 나의 제자들이 나를 진정한 선생님이라 불러주는 것이다.
나를 선택하고 우리 고려체대입시학원을 선택한 모든 이들에게 큰 꿈을 제시하고 싶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을 만들어줄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