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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사업' 현장 상담·면접 3백여 명 몰려
'청년드림사업' 현장 상담·면접 3백여 명 몰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08.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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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Dream) 사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직무에 대한 현장 상담과 면접이 이뤄졌다.

광주청년 드림사업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된 일자리 디딤돌 사업으로 2기 참여자 모집은 8월3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펼쳐진 직무상담과 면접,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에는 3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일자리 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2일 광주시청 1층에서 진행된 청년드림사업에 청년들이 현장면접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이날 청년들은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활동의 5개 유형에서 상담을 받고 경험을 쌓고 싶은 분야에 지원했다.

지난 19일 광주를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광주청년 드림사업의 취지와 성과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국비 지원을 통해 전국 모델로 확산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청년드림사업에서 청년들이 현장 면접을 보거나 직무 상담을 받기 위해 모인 모습. 오는 28일에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박해진 기자

2기 참여자 현장 상담·면접은 28일 한 차례 더 진행되며, 30일까지 청년과 기업의 매칭을 통해 9월1일부터 일 경험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내달 1일에는 1기 참여자가 다같이 모여서 그동안의 일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2기 참여자와 교류하는 ‘청년드림 성과공유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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