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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우유배달 독거노인 의료서비스 지원..매월 2명 선정
은평구, 우유배달 독거노인 의료서비스 지원..매월 2명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2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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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추진하는 '2017 은평구 고독사예방지원사업'과 관련해 중증질환이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해당의료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우아한형제들, 매일유업 그리고 강북삼성병원 4개 단체가 협약을 맺은 이번 사업에 우유를 후원 받는 독거 어르신들 중 의료서비스를 받을 어르신을 은평구가 매월 2명을 선정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노인관련 중증질환에 대한 검사, 입원, 수술 등의 치료비용을 지원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녹내장, 전립선, 심장질환, 뇌경색, 고관절 등 어르신 중증 질환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주관중 교수가 전립선질환 상담을 하고 있다. 이외의 질환은 강북삼성병원과 협의해 추천여부를 통해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후원이 더해져 은평구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유 후원 뿐만 아니라 비용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러한 후원으로 은평구의 고독사 어르신 비율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필요한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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