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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교육단체 "학교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라"
노동·교육단체 "학교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8.27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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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동·교육단체들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연대를 강화한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7일 공공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학교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느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 강사 등 교육현장에서 비정규직 고용을 확산시킨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며 "학교 내 불안정 노동의 확산에 따라 공교육도 불안해 진다는 것에 뜻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총파업 대회에서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노동존중, 평등학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학교 내 비정규직 고용의 남용과 불안한 교육현장을 만든 책임이 역대 정부에게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한다"며 "무기계약직 전환 등 고용안정 방안 마련의 책임 역시 전적으로 정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규교원 배치 확대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정책 수립과 집행이 현재의 비정규직 대책과 병행돼야 한다"며 "공교육 강화와 학교 안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을 일소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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