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제571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긍심을 가지며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글사랑 표어 및 손글씨 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한글사랑을 주제로 한 표어쓰기 ▲엽서에 한글과 관련해 손글씨로 자유롭게 표현하기다. 공모 기간은 9월 15일까지며 1인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9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표어 및 엽서 부문 각각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1명(10만원), 장려상 5명(2만원) 등 총 14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지하보도 내 문화갤러리에 전시된다. 향후 공문서 바른 국어사용 관련 표어 및 한글날 기념 현수막 제작 시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강동구민 및 강동구 소재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절차 및 내용을 확인 후 9월 15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icemelt@gd.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멋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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