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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4개동 순회 ‘자전거 무상 수리'
중구, 14개동 순회 ‘자전거 무상 수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2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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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9월1일부터 중림동을 시작으로 14개 동을 순회하며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계속될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단지, 공원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9월1일은 중림동 삼성아파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주민들은 해당날짜에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임시로 마련되는 수리 부스로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

이 자리에서는 자전거 수리기술을 습득한 중구청 공공근로 참여자 4~5명이 숙련된 손길로 자전거를 수리해 준다.

타이어 펑크나 오일 보충을 비롯하여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간단한 고장은 무상으로 손을 봐주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원가로 저렴하게 처리해준다.

찾아가는 무상수리 서비스가 없는 날에도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3시 사이 을지로4가에 위치한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를 찾아가면 자전거 무상 수리와 함께 자전거 관리 요령 등에 관한 상담도 가능하다.

고장 수리뿐 아니라 자전거 세척, 페인트 도색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준다.

한편 구는 이같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지난 4월에 처음 시작해 7월까지 중구 곳곳을 순회하며 3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900대 이상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아울러 직능단체, 학교, 아파트단지, 시장 등 단체에서 수리를 받고 싶을 때는 센터(02-2266-8243)에 연락해 일정을 조정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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