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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취약계층 위한 ‘청소년 집수리 봉사단’ 활발
성북구, 취약계층 위한 ‘청소년 집수리 봉사단’ 활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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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집수리 봉사단’을 결성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출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성된 봉사단은 성북구 월곡1동주민센터의 '동교동락'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용접, 전기, 목공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저소득층, 장애인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6일에는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집수리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맥가이버’와 함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2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집 내·외부 청소는 물론 도배 및 장판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전문 집수리 봉사단체로부터 전문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조성진 월곡1동장은 “주민, 학생,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 및 유대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곡1동 ‘청소년 집수리 봉사단’은 주거취약계층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해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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