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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소설가 공지영 북콘서트 개최
강북구, 소설가 공지영 북콘서트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8.3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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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9월25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소설가 공지영을 초청해 북콘서트 ‘가장 소중한 것’을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강북’ 구현을 위한 강연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도종환 시인, 2012년 김용택 시인, 2013년 김병완 작가, 2014년 김영하 작가, 2015년 안도현 시인, 2016년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왔다. 이어 올해 일곱 번째 초청 작가는 우리시대 대표 소설가 공지영이다.

공지영 작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봉순이 언니」, 「도가니」등 우리 사회의 모순을 밝혀내는 소설을 발표해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최근 출품작으로「시인의 밥상」, 「지리산 행복학교」등의 산문집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질 이번 강연은 사진작가 스티브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이야기, 작품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작가가 말하는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얘기와 함께 음악단체 클래즈의 연주 등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강연 후반에 독자와 질의응답 하는 공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 공지영 작가와의 기념촬영과 팬 사인회도 예정돼 있어 독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으로 공지영 작가의 인생철학과 문학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음악의 향연으로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연 관련 기타 궁금한 점은 구청 교육지원과(02-901-24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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