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 달 1일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1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39.1%로 높이게 됐다.
구는 오는 10월에도 가정어린이집 2개소를 매입해 구립으로 전환할 예정으로 201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9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강남어린이집(노량진동, 보육정원 69명) ▲해와별어린이집(노량진동, 30명) ▲새빛어린이집(상도동, 20명) 등이다.
강남어린이집은 노량진 강남교회와 민관연대 방식으로 기존 교육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일시안심보호센터 기능도 추가했다.
새빛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이다. 구는 입주자 대표회의에 입소우선권 50%를 부여하고 공동시설개설비,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했다.
해와별어린이집은 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하여 20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한다.
한편, 동작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대해 연평균 260여명의 영유아가 매년 추가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15년 6개소, 2016년 5개소에 이어 2017년에는 7개소를 확충했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 확보는 미래를 향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며 “민간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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