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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관내 중학생 대상 ‘청소년 공유학교’ 운영
성북구, 관내 중학생 대상 ‘청소년 공유학교’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0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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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24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수업과 연계해 8회차로 진행하며,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유경제의 필요성과 의미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협력적 소비방법 ▲조별 실천 가능한 공유경제 아이디어 탐색·발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경제를 체험한다. 연말에는 학교별 아이디어를 모아 ‘청소년이 제안하는 공유경제’ 발표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전문 공유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 경력단절여성 8명이 참여했다.

구는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의 수요가 많아 향후 청소년 공유학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공유경제는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이자 모두가 행복한 선택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공유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맞춤형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특화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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