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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세대 간 소통 ‘어울림 한마당’ 개최
용산구, 세대 간 소통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0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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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오는 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3세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간 진행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김원묵 (사)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700명이 자리한다.

행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4개팀, 구립 어린이집 5개팀, 민간 어린이집 4개팀, 경로당·어린이집 연합 2개팀 등 총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율동과 노래 등 각자 준비한 장기를 뽐낸다.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이 길쌈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도원어린이집과 송학당경로당은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갑돌이와 갑순이’ 노래에 맞춰 재미난 율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효어린이집과 원효로경로당도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함께 부르며 세대 간 화합된 모습을 보여 준다.

전갑선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장은 “6세반 아이들이 길쌈놀이, 7세반 아이들이 북 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두레 정신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3세대 가구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면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사라졌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개방형(복지센터형) 경로당을 15개소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유휴 공간을 지역 사회에 개방, 1~3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13) 또는 (사)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714-5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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