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광진구, 구민 대표 200인과 ‘타운홀 미팅’
광진구, 구민 대표 200인과 ‘타운홀 미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04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9일 오후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컨벤션 A홀에서 ‘구민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중ㆍ고등학생부터 대학생, 학부모,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의 주민 대표 200명과 함께 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타운홀 미팅 당일 참가자는 성별, 연령별로 안배해 원탁 테이블 1개당 10명씩 20개 테이블에 배치된다. 원탁에는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가 함께 자리를 하며 원활한 토론을 유도한다.

토론 주제는 ‘광진의 미래, 구민에게 길을 묻다’로 우리가 바라는 광진의 미래상과 미래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관한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여기서 나온 의견은 실시간으로 집계 돼 중앙에 있는 대형화면에 나타나고, 참가자들은 화면을 보면서 의견을 서로 공유해 흥미롭게 토론에 임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광진구 교육혁신지구 100인 원탁토론회’ 모습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이달 1일까지 토론참가자 모집을 완료한 이후 일주일간을 사전 설문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화설문을 진행했다.

설문항목은 ▲성별, 광진구 거주기간, 직업 등 기본사항과 ▲광진구 거주하면서 느끼는 생활만족도, ▲자랑거리나 ▲살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 ▲10년 후 바람직한 광진구 변화상과 ▲구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이렇게 사전조사로 분석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조별토론이 이뤄지며, 전체 의견 공유와 상호 전체토론 및 심층토론, 공감투표 순으로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토론 결과를 정리해 구 홈페이지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민선 6기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광진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우리구는 다각도로 구민 의견을 들어 정책을 만드는 데 참고할 것이며, 구민들은 자부심을 갖고 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 많이 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