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9, 10월 중소벤처기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우수 중소벤처기업 10개사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이 기업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5일 이내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효과가 있을 경우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역량 있는 학생들의 경우 방문 기업의 채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학생과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로구는 특성화고 취업캠프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후이즈 교육장(디지털로34길 43)에서 채용동향, 입사지원서 작성, 1분 자기소개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7월 18일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1차 캠프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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