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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경제협력 해온 이집트, 北 핵실험 비난 “동북아시아 핵 경쟁 부르게 될 것”
북한과 경제협력 해온 이집트, 北 핵실험 비난 “동북아시아 핵 경쟁 부르게 될 것”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7.09.04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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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집트는 4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북한의 핵개발은 지역 내 핵 경쟁을 부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은 이러한 이집트의 대북 비난 약 열흘 전에 이집트의 인권 우려를 이유로 이집트에 대한 수백만 달러의 원조를 보류한다고 발표했었다. 관측통들은 그러나 미국이 이처럼 이집트에의 원조를 보류한 것은 이집트가 미국이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북한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7월 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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