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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핵심사업 본격 추진
강동구,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핵심사업 본격 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9.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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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달부터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핵심사업인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 사회적기업가 도전 프로젝트,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열다’에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3개 팀이 참여했다. 그 중 8개 팀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활동 중이고, 9개 팀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성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3개의 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도전 프로젝트’는 올해 8기에 접어들었으며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도전 프로젝트 실행 후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업모델화한 사례도 있다.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동구밭’과 지역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놀자씨씨’가 이에 해당한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3.3.5.5’는 삼삼오오 모여 사회적경제를 공부하는 모임으로 올해 10기를 맞았다. 그 간 46개 팀을 지원했고, 그 중 30%에 해당 하는 14개 팀이 센터 사업 및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더 나아가서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창업했다.

이번에 학습동아리로 5개의 팀이 선정됐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 간담회 등을 거쳐 동아리별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사회적경제 주체 발굴을 위해 이번 과정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창업 및 외부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조성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선정된 각 팀들이 사업수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팀이 초기 창업 단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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