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자] ‘한국 우즈벡’전을 향한 제파로프의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파로프는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우즈벡이 아직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심기일전하며 한국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우즈벡 타슈켄트에 위치한 시티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에서 오래 뛰었기 때문에 한국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한국 선수들도 우리가 익숙하겠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한국전 준비를 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파로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이근호가 “우즈벡은 온순한 느낌을 받기는 했다.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이란보다는 거친 면이 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그 말을 그대로 경기장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돌려주겠다”라고 받아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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