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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실시
성북구,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실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9.0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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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가을 개학철을 맞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각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담당공무원, 소비자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 등 20여명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7일 길음동 소재 미아초등학교와 계성고등학교 일대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하교시간에 맞춰 고카페인 함유 식품 과잉 섭취 주의 등 카페인 바로알기, 학교주변 안전관리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교 인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장 70여 개소에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금지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구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6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상 지도점검표에 의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동·청소년을 위협하는 식품사고의 예방을 위해서 어린이기호식품 영업자 분들의 자가 위생진단 등 영업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이달 4일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김병환 부구청장을 비롯한 보건위생과, 마을안전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급식 및 일반음식점 위생 점검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길음역 3번 출구 등 20여 개소에서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신학기를 대비해 관내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소 31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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